[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지리산산골 함양청소년 연주단체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홀 ‘서울 예술의 전당’에 입성할 예정이어서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늘(27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 초·중·고생으로 이뤄진 청소년 연주단체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가 내달 1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에서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인 최영섭 작곡가와 최동호 시인이 만든 함양 헌정가곡 ‘함양에 살리라’, ‘상림의 향기’ ‘자유의 초상’ 등 10여곡의 클래식 영화 OST 등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장에는 함양출신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등 경남출신 국회의원과 임창호 군수, 재경 경남향우회, 함양지역민, 일반관람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해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 연주실력을 감상할 예정이다.
‘다볕유스윈드오케스트라’는 2005년 12월 창단 이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연주경험을 쌓으며 글로벌한 실력을 갖춘 청소년연주단체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군과 재경남도민회 주최 사다법인 다변문화 다변유스윈드오케스트라 주관, 경남도교육청 경남함양교육지원청 삼성꿈 장학재단 후원했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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