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
[KNS뉴스통신=이범용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26일 농어민 체육센터에서 완도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및 의용소방대 가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방의 날을 앞두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써온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화농협 퓨전난타 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소방행정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 표창과 함께 소방가족 노래자랑 등의 한마음 행사로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화재예방과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위로의 말과 앞으로도 군민의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완도군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2017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 성공기원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하는 의미에서 해조류박람회 입장권 3000매를 구매약정 했으며, 성공적인 박람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범용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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