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남용 기자] 대전대학교는 오늘(26일) ‘2016학년도 2학기 대경장학회 및 특지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는 총 39명의 학생에게 6083여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임용철 총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여러 장학회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분들의 노력을 통해 대전대와 인연을 맺은 여러 학생들이 보다 나은 여건에서 학습하고 경험하여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을 대표해 사회체육학과 3학년 왕종민 학생은 “대학으로부터 사랑과 정성이 담긴 장학생으로 선발돼 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사회에 나가 어려운 친구들에게 갚아 나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산장학금 및 유송 안보장학금 등 총 16개 이상의 장학금도 함께 전달됐다.

한편, ‘대경장학금’은 지난 2007년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과 군사·산업정보대학원 총동문회에서 시작됐으며 현 고규환 장학회장(아세아주식회사 대표이사)의 취임이후 현재까지 약 174명의 학생에게 2억 8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남용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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