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지난 3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51.6%나 하락했다. 애플 와치 역시 하락세를 이어갔다.
시장 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판매량은 270만대였다. 이는 작년도 동기 대비 반 이하 떨어진 수치였다. 가장 많은 스마트폰을 판매한 애플의 경우 71.6%나 하락했다.
하지만 IDC 애널리스트인 라몬 를라마스는 이러한 하락세가 보이는 것처럼 안좋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많은 소비자들이 애플 와치와 안드로이드 와치의 신모델을 기다리며 구매를 자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와치 구매의 급격한 하락은 플랫폼과 벤더들이 서로 동조하고 있음을 잘 반영하는 것이다"고 를라마스는 전하며 "애플은 신규와치의 등장을 언급하면서도 9월말 까지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급격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애플워치는 110만대가 팔리며 여전히 1위자리를 지켰다. 시장점유율은 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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