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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이천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 말산업 발전의 '이정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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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이천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 말산업 발전의 '이정표 제시'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6.10.25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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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회 조직위)

이천시가 개최한 ‘2016 이천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지난 22일 호법면 소재 스티븐승마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한국마사회 등이 후원했으며 ‘아시아 말산업 교류의 새로운 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6 이천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는 최근 말산업 특구로 지정된 이천시가 ‘잠재적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마필 유통시장 개척’을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로, 국내 선발전을 거친 전국 유소년 승마선수 16명과 일본 유소년 승마선수 8명이 출전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대회 조직위)

특히, 이번 대회는 말산업 관련 다양한 행사로 국내외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기 결과를 중요시하는 엘리트 대회와 달리, ‘할로윈 승마인 축제’ 컨셉으로 유소년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이색적인 컨텐츠를 선보였고, 선수와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진 ‘말 퍼포먼스 갈라 공연’은 색다른 감동으로 박수를 받았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 유소년 승마대회를 계기로 유소년 승마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며, "앞으로 유소년 전문 승용마인 포니 생산 농가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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