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23만 5000원 지구촌 난민어린이 돕기 기부
[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환경공단은 지난 22일 광주 상무지구 무각사 부근 산책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등을 판매하는 사랑의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열었다.
광주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재활용품 나눔장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신발, 도서, 완구, 스포츠 용품 등 720점의 물품 중 판매가 가능한 물품 400점을 선별하여 나눔장터에서 판매했다.
광주환경공단은 이날 판매한 수익금 23만 5000원은 지구촌 난민어린이 돕기를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액 기부하였으며 팔고 남은 물품은 지역 마을기업인 보물섬에 기증했다.
광주환경공단 안용훈 이사장은 “나에게는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소중할 물건들을 공유하고 나누는 것도 자원순환”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자원순환에 기여하고 지역사회를 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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