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직업콘서트'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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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직업콘서트'열려
  • 천미옥 기자
  • 승인 2016.10.2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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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및 민간기관과 연계하여 청소년에게 직업탐색의 기회제공

[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경북도는 21일 영천 성남여자중․고등학교 삼송관에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직업 콘서트’를 열었다.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직업 콘서트’는 지역 학교로 직접 찾아가 개최하는 행사로 직업에 대해 소개하고 ▲전문직업인과 만나보는 ‘직업세계관’ ▲간접적으로 직업체험을 해보는 ‘직업체험관’ ▲영상과 제조업, 메카닉·로봇·드론 등 미래 산업을 체험하는 ‘창업창작관’ ▲ 심리검사를 통해 미래설계와 진로상담을 할 수 있는 ‘진로상담관’ 등 크게 4개의 주제로 20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직업세계관과 직업체험관에서는 경찰, 교사, 청소년상담사, PD, 연구사, 바리스타, 제과제빵사, 플로리스트, 웹툰작가 등 청소년들이 특히 많은 관심을 가지는 18개의 직업군들을 체험하고 전문직업인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청소년 꿈 토크쇼’에서는 ‘2015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인 이종승(대구교대 초등교육학과에 재학)씨가 ‘10대 때 놓치면 안 될 것들’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성남여중 3학년 김유진 학생은 “막상 특정 진로에 관심을 가져도 막연하게 생각할 뿐이고 실제로 그 일을 하시는 분과 만나보기도 쉽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진로 콘서트가 열려 직업체험도 하고 종사자들과도 이야기도 해보면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기는 진로탐색을 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찾아가는 진로·직업 콘서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받고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내 모든 청소년들이 동등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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