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경희 기자] 부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0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1년5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여성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립총회다.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한승희 회장은 여성기업인협의회가 여성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이겨내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의회는 여성기업인들의 상호교류와 협력강화는 물론 부천시와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으며, 또 사업경영 활성화 모색,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여성일자리 창출 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김만수 시장도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부천시여성기업인협의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성기업인들의 창업 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밖에도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대출금 이자차액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국내 박람회 참가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여성기업인협의회 창립총회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김금자 한국여성경제인협의희 경기지회장, 윤종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대표, 여성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조경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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