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경희 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20일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과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을 찾은 행정복지위원회는 혜원의료재단 관계자로부터 수탁인수 진행결과 및 시설운영 현황 등을 듣고 병원 및 복지시설 현장을 돌며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부천시립노인정문병원은 노인성 질환 진료 및 요양에 대한 공공성 강화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2010년 설립됐으며, 올해 초 재위탁 운영기관 공개모집 심사 결과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 위탁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지난달 인수인계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수탁운영을 시작하게 됐다.
아울러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에서는 부천시 자활사업 현황을 듣고 3개 지역자활센터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준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함께 모여 노동을 통해 삶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경희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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