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상재 기자]광주 서구(청장 김종식)가 상무지구 먹자골목 주변 녹지대에 야생화를 식재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꽃거리’로 조성한다.
서구에 따르면 아름다운 거리풍경 조성을 위해 광주의 중심 시가지인 상무지구 먹자골목 주변 녹지대에 야생화를 식재해 그 일대를 사계절 꽃이 피는 꽃거리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무지구 먹자골목 주변은 광주시청, 한국은행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공간이 단조로워 주민을 위한 아름다운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다양한 요구가 있었다.
이에 구에서는 보행길이 없어 녹지를 가로질렀던 일부구간을 산책길로 조성해 주민 불편을 해소했으며, 그 일대에 금계국과 맥문동 등 다양한 야생화 1만 7,000여 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다양한 야생화를 식재해 지역주민과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리고자 추진했다“며 “아름다운 꽃거리가 조성되면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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