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출시국을 확대, 日부품수급에는 이상무
22일(현지시각) 애플 본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4월중 한국에 아이패드의 전 모델을 출시한다” 고 밝혔다.
애플인더사이드에 따르면 아이패드2의 일부부품을 도시바를 포함한 아사히, AKM반도체, 엘피다, 애플 재팬 등 일본 업체로부터 공급받고 있어 이번 일본 대지진 참사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을 거라는 일부 예상과는 달리 예정대로 오는 3월 25일 출시국을 확대할 예정이며 한국을 포함한 홍콩과 싱가폴 등 3개국에 추가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KT와 SKT 양 국내 통신사 사업자들 간에 출시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애플 본사의 이번 일방적인 발표로 애플코리아는 “이번 발표는 본사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어느 사업자를 통해 출시되느냐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밝힐 내용이 없다” 고 입장을 밝혔다.
이희원 기자 kat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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