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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 “재입사 ‘부메랑 직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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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 “재입사 ‘부메랑 직원’ 긍정적”
  • 강윤희 기자
  • 승인 2016.10.18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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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회사를 떠났다가 다시 입사하는 이른바 ‘부메랑 직원’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인사담당자 276명을 대상으로 ‘부메랑 직원’에 대한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잡코리아는 먼저 이미 회사를 퇴사했던 직원이 다시 입사하는 ‘부메랑 직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질문 결과 조사에 참여한 인사담당자의 65.9%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부정적’이라는 의견은 이의 절반에 불과한 34.1%에 그쳤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부메랑 직원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답한 인담자의 절반 이상이 ‘별도의 신규사원 교육이 필요치 않아서(51.1%, 이하 응답률)’를 그 이유로 꼽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우리 회사 문화에 익숙해서(48.9%)’가 차지했다.

또 ‘이직 경험과 전 직장에서의 업무 등 외부 경험이 실무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해서’와 ‘회사와 실무, 업무 적응이 빠를 테니까’가 각 39.0%의 응답을 얻으며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밖에 ‘애사심 등 회사에 대한 호감이 전보다 높아졌을 테니까(19.8%)’, ‘기존 직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호감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서(16.5%)’, ‘이전의 업무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9.9%)’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반면, 부메랑 직원을 부정적으로 여긴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들은 그 이유로 ‘언제든 떠났다가 돌아올 수 있는 선례를 남기고 싶지 않아서(57.4%)’를 1위에 꼽았다. 절반에 가까운 인사담당자들은 ‘또다시 나갈 수 있다는 불신(48.9%)’을 이유로 꼽기도 했다.

여기에 ‘이직에 성공하지 못했거나, 이직한 직장에서 적응하지 못했을 것(34.0%)’이란 편견과 ‘계속 일 해온 직원들의 위화감, 정서를 생각해서(33.0%)’ 부메랑 직원을 좋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도 이어졌다. 그밖에 의견으로는 ‘해당 직원에 대한 업무 기대치가 없어서(13.8%)’, ‘새로운 방식과 사고로 일하는 신입직원이 더 필요해서(10.6%)’, ‘연봉 등 높아진 눈높이에 대한 부담 때문에(6.4%)’ 등이 있었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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