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용호 기자] 부산 영도구 관내 어린이들이 야구로 미래의 꿈을 키우게 됐다.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ㆍ 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전 감독)은 지난 14일 동삼동 마린축구장에서 지역 내 아동들의 스포츠 활성화와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영도구 레인보우카운트 야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창단식은 어윤태 영도구청장을 비롯해 한영현 영도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신정택 부산사회공동모금회장, 레인보우희망재단 관계자, 선수 및 학부모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레인보우카운트 야구단은 블루팀 20명과 레드팀 26명 등 모두 46명의 초등학생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레인보우 카운트 야구단은 블루팀과 레드팀 등 팀 별로 코치진을 선임한 후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며 앞으로 각종 리그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어윤태 영도구청장은 “지역 아동들의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주신 박정태 레인보우 희망재단 이사장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어린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전용호 기자 12345c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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