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 면적 716ha,현재 180ha(25%)정도 수확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전남 영광군 대마면장은 지난 13일 영광군 대마면 원흥리 오중열 농가의 3.1ha 규모의 논에서 벼 수확 현장에 참여하여 신동진 벼를 수확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올해 대마면의 벼 재배 면적은 716ha이며 지난 13일 현재 180ha(25%)정도를 수확했으며, 벼 수확 적기는 외관상 90%이상 익었을 때로 조생종은 이삭이 팬 뒤 40~50일, 중생종이나 만생종은 50∼55일 무렵으로 비온 직후나 이슬이 내렸을 때 수확하면 벼 알이 깨지거나 유실될 우려가 있는 만큼 마른 상태에서 수확하고 콤바인 작업때는 적정속도를 유지하도록 전달했다.
대마면장(오세윤)은 쌀 생산량 보다도 소비량의 감소가 더 커 쌀 재고가 계속 늘어나면서 사회적문제로 야기되는 등 현실적으로 어려운 농업이나 쌀 산업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쌀 산업의 대안이 필요하며, 올해도 풍년이나 가격이 전년에 비해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어 수확의 기쁨도 잠시 농업인의 마음은 아쉬움으로 가득하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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