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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 올해 최대 해수면 높이와 조차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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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 올해 최대 해수면 높이와 조차 발생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6.10.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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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17일, 18일의 해수면 높이와 조차가 백중사리기간 수준을 넘어 올해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13일 밝혔다.

동 기간의 해수면 높이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서 백중사리 기간보다 약 10㎝ 높게 나타나고, 조차 역시 인천 9.9m, 평택 10.1m 등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 서부는 18일에 2.6~4.3m, 부산을 포함한 마산, 통영 등 남해안동부에서 17일에 1.5~2.9m의 조차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허룡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장은 “예측 고조시간과 현장의 기상을 확인하고 물이 차오르는 속도를 잘 살피는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해안 저지대는 범람이나 침수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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