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요세까이 미용가위는 알아주니까라는 말을 듣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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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세까이 미용가위는 알아주니까라는 말을 듣기 시작했어요"
  • 문정석 기자
  • 승인 2016.10.13 14: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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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문정석 기자] 2016년 10월 일본인 오스미 요시노리 교수가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세간에서는 그의 수상 원동력에 대해 ‘헤소마가리(へそまがり- 외골수라는 뜻) 정신’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이는 남이 뭐라고 하던 좋아하는 걸 고집스럽게 개척한 끝에 거둔 성과를 의미한다.

한국의 미용가위 분야에서도 이러한 외골수 정신이 빛을 발한 사례로 '비요세까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비요세까이(びようせかい)는 일본어로 '미용세계'라는 뜻이다. 비요세까이 가위의 정성훈 대표는 미용실을 23년간 운영해 온 원장으로 커트 실력이 유명했다. 그런 그가 일본 수제 가위공장을 다니며 기술을 습득했고 한국에 들어와 가위 공장을 설립했다. 이후로도 감각적인 국내 헤어디자이너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최고의 가위를 만들기 위해 수년간 개발에 매진했다.

정 대표는 미용전문가로서 미용가위에 대한 감식안과 사용평가에 예민하다. 그동안 가위를 제조하며 시행착오나 어려움도 많았지만 지금은 가위를 구매한 헤어 디자이너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가위는 금속 정밀가공과 핸드메이드 기법의 숙련도에 따라 제품력 차이가 크다. '쓰면 쓸수록 더 좋아지는 가위'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비요세까이 미용가위는 우수한 절삭력과 내구성이 특징이다. 가위의 패셔너블한 성격에 발맞춰 액세서리 가죽 끈이나 보석볼트 등을 고객이 지정할 수 있는 것도 비요세까이 미용가위만의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또 일정기간 사용하다가 발생한 AS의 경우도 다시 새 가위를 받을 때 느낌처럼 드린다는 일념으로 복원, 가공해 주고 있는 점이 타사와 차별화된다. 비요세까이 미용가위는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합리적 가격의 브랜드 '와일드플라워'를 출시했다. 또 애견미용가위도 라인업을 갖춰 국내 애견미용 디자이너들로부터도 선망 받는 애견가위 장비로 알려져 있다.

정상훈 비요세까이 대표는 "7년간 회사를 운영하면서 단골고객들의 재구매나 입소문은 계속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최고로 예리한 가위, 손에 피로도가 적은 가위, 감이 우수한 가위, 디자인 우수성을 구현하기 위해 끝없이 연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요세까이 가위는 현재 온라인 사이트에서 주문을 할 수 있으며, 비요세까이는 40만원선, 와일드플라워는 15만원선으로 형성돼 있다.

문정석 기자 bizmo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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