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 김포시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걸포동 적환장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에 대한 무료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2014년 이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 304대가 대상이다. 이번 점검에는 수도권대기환경청 및 저감장치 제작사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점검 내용은 매연 무부하 급가속시험을 통해 배출가스(PM10) 농도를 측정하여 저감장치의 성능을 점검하고, 필터클리닝 등 장치 관리 요령을 차주에게 알려준다.
한편 시 관계자는 2004년부터 최근까지 1만5천대의 경유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LPG엔진개조, 조기폐차 지원,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저공해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덕종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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