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 지역 민생현장 릴레이 탐방 나서…내달 17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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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부천시장, 지역 민생현장 릴레이 탐방 나서…내달 17일까지 실시
  • 최덕종 기자
  • 승인 2016.10.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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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노 교통시설과장이 멀뫼노외주차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천시>

[KNS뉴스통신=최덕종 기자] 부천시 김만수 시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민생현장탐방에 나섰다고 밝혔다.

탐방은 지난 6일에는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1일에는 원미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80여 명의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은수 원미1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부천북초등학교 등 학교시설을 야간에 개방해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지난 9월 부천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교육지원청·학교와 협의해 학교시설 공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김동국 도당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벚꽃동산 한전 주차장에 10월부터 주민들이 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다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며 앞으로 주민들은 이곳을 주차장으로 쓸 수 없는지 물었다.

이에 이성노 교통시설과장 답변은 이곳에 4년 전 한전과 업무협약을 맺어 주민들에게 개방했지만 건물 신축이 완공되면 부분 개방하는 방안을 한전 측과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서동대 역곡2동 주민자치위원장도 건의에서 인근 부지를 매입하는 등 역곡 어울마당 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내년까지 부지 매입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겠다. 역곡1·2동은 역곡 어울마당 추진위원회 등을 구성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에 대한 의견을 모아 달라고 답했다.

한편 시는 멀뫼노외주차장 확충사업과 역곡동 97-1번지 일원에 공공청사, 수영장, 공동육아나눔터, 주차장 등을 갖춘 역곡 어울마당 건립사업을 추진한다고 했다. 추진되면 300대의 주차공간이 새로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내달 17일까지 계속해서 민생탐방을 이어간다고 했다. 일정은 △10월 14일 중동 △10월 18일 소사본동 △10월 20일 상2동 △10월 25일 심곡본동 △10월 27일 중4동 △11월 14일 괴안동 △11월 15일 오정동 △11월 17일 성곡동으로 예정돼 있다.

 

최덕종 기자 oknaj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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