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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 독거 어르신 난방용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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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소득 독거 어르신 난방용품 지원
  • 김수진 기자
  • 승인 2016.10.1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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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서울시가 일찍 찾아온 추위에 대비해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주거여건과 생활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용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난방용품 지원은 혼자 사는 독거어르신의 상당수가 저소득층이며 건강상태 또한 좋지 않음에 따라 안전관리와 보호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겨울 한파가 예상되고 이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로 앞당겨 난방용품을 지원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의료급여수급자 등 저소득 층 독거어르신이며 각 구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 및 서울형 재가노인지원센터의 어르신가정 방문(현장조사) 후 지원여부 및 지원물품을 결정한다.

서울시는 약 6억 원의 예산으로 3000여 명 이상의 어르신에게 온열기와 온수매트 등 난방용품을 지원 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의 경우 건강상태가 취약하고 한파 시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 지역사회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보호해야 한다” 며 “우리시는 독거어르신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앞으로도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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