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은 지난 10일 총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군내면 소재지 일원에 어울림센터(2층), 마을회관 5동 등을 건립하고 지붕개량사업, 빈집철거, 마을 인도·안길 정비 등을 정비하는 군내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11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종합정비사업은 내년 하반기까지 완공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그동안 기초시설이 부족해 고통을 받았던 주민 복지가 대폭 증진돼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건설하기 위해 우리 군은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펼쳐왔으며, 이번 군내면 소재지 정비사업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군내면 소재지 정비사업은 면 소재지의 생활 편익, 문화·복지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 유입을 증대시키는 한편, 중심거점 공간으로 육성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예상된다.

위지영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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