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안전사고와 재해가 빈발하는 각종 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어린이 스스로 안전습관을 체득하게 하기 위한 ‘2016년 어린이 안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축제는 생활에서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상황별 대처방법을 20개의 안전프로그램과 연극 공연으로 구성하여, 전문 극단의 다채로운 소품과 익살스러운 연기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아진 지진재난에 대한 체험에 대해 특수 제작된 장치로 지진의 진동 상황을 가정하여, 가정에서 어린이들이 방석과 탁자 등을 이용해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화재·전기·소방 안전체험을 비롯하여 성폭력·유괴 등 신변안전과 교통안전, 자전거, 승강기, 식품안전체험 등 안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 안전습관을 길러 각종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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