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맛집까지 전해진 웰빙족들의 수제버거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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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맛집까지 전해진 웰빙족들의 수제버거 열풍
  • 김상배 기자
  • 승인 2016.10.07 16: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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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상배 기자] 서울 강남에 1호점을 낸 미국 유명 햄버거 체인점 ‘쉐이크쉑(쉑쉑)’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오픈 이후 고객 대기 줄이 매장 앞을 가득 메우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는데 오픈한지 3달이 되어가는 요즘도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한 시간 이상 줄을 서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다. 대기 고객 중에는 심부름 업체 직원까지 보일 정도로 수제버거에 대한 욕구가 높아 하루 평균 3000여개가 팔려나가고 있다.

쉐이크쉑 햄버거의 인기가 꾸준히 높은 이유는 항생제와 호르몬제를 사용하지 않은 앵거스 비프 등 최상급 식재료를 바탕으로 만들어 미국 방식 그대로 선보이기 때문이다. 정크푸드로만 여기던 햄버거에서 건강을 생각하는 현대 사회인에게 수제버거가 인기가 높은 이유라고 할 수 있다.

강남역 부근뿐 아니라 제천 지역에도 학생들과 주민들 사이에서 건강을 생각하며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수제버거로 유명한 곳이 있다. 생활의 달인, 스타킹에도 출연한 장인이 운영하는 ‘꿉자버거’다. 장락동 아파트 단지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 단위 손님들 또한 많다.

유기농 식자재를 강조하는 꿉자버거는 신선한 채소로 만들어지고 매일 직접 그라인딩해서 만드는 두툼한 패티는 기본이다. 방문객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햄버거와 핫도그 및 필라프도 판매하는데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다.

꿉자버거 관계자는 “제천에서 맛보는 고품격 수제 요리로 이색적인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꿉자버거는 제천 맛집으로 불려도 손색없다는 평”이라고 전했다.

김상배 기자 sb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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