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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4천억규모 추경예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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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4천억규모 추경예산 확정
  • 남기라 기자
  • 승인 2011.09.14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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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의장 신은호)는 지난 8일 제173회 부평구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부평구가 제출한 201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하여 당초 예산대비 96억 8,512만원(2.47%) 증가한 4,024억 3,041만원 규모의 예산안을 확정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추경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으로 본예산에 미반영된 인건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지방교부세, 국.시비보조금, 조정교부금 및 경상경비 등 세출예산을 절감하고 2010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잉여금 추가계상 및 예비비 삭감 등을 통해 인건비 60억 4,700만원을 계상하였으며, 총 규모 4,024억 3,041만원 중 일반회계가 3,921억 5,490만원, 특별회계가 약 102억 7,550만원을 차지하고 있다.

추경예산안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통해 본회의에 상정되었으나,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이 쟁점화되 결국 표결에 부쳐졌고 재석의원 16명중 찬성 11표, 반대 5표로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

이번에 쟁점이 된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총 사업비 8억(국비 2억, 상생기금 4억, 시비 1억, 구비 1억)으로 올해 4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됨에 따라 산곡동 58-3에 소재한 뫼골공원에 마을회관을 건축하고 주민협의체와의 운영협약을 통해 주민대상 프로그램 운영과 수익사업으로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남기라 기자 namki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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