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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종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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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종자 공급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6.09.30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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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농촌진흥청은 수입 종보다 생산성이 뛰어난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종자를 지역농협과 낙농육우협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평옥'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전국 농협, 한국낙농육우협회에 10월 28일까지 신청하면 2017년 2월~3월 중에 받을 수 있다.

'광평옥'의 건물수량은 ha당 19.5톤으로 수입 종보다 생산량이 약15% 많고 쓰러짐에 강하며, 남부지역 옥수수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검은줄오갈병에도 강하다.

또한, 수확기 늦게까지 푸른 잎이 유지되는 후기녹체성이 우수해 재배 농가 선호도가 높고, 수입 종 옥수수에 비해 가격도 20%~40% 정도 저렴하다.

농촌진흥청 중부작물과 손범영 박사는 “수입 종보다 생산성이 높은 국산 사료용 옥수수 재배면적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술지도 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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