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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식품알레르기 학생·부모 동행 캠프’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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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식품알레르기 학생·부모 동행 캠프’개최
  • 김수진 기자
  • 승인 2016.09.30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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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0월 1일과 10월 8일에 식품알레르기 학생 140명, 학부모 140명을 대상으로 서울삼성병원에서 부모와 동행하는‘2016 식품알레르기 학생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보편적 복지 차원에서 제공하는 학교급식이 단순히 한 끼의 점심을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식품알레르기로 인해 건강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학생들에게 질병 예방과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하게 하기 위해 식품알레르기 캠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의 상담, 혈액 검사,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전문의의 진단도 받을 수 있다.

또 학생들은 ‘식품알레르기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전문의 특별 강연을 통해 식품알레르기로 인해 생명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별 강연은 식품알레르기가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방만으로도 충분히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학생들이 얻을 수 있도록 재미요소를 더해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2016 식품알레르기 캠프를 통해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단체생활에서 소외감을 갖지 않고 자아 존중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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