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AFPBBNews=KNS뉴스통신 ] (로스엔젤레스=AFP) 토끼 코스튬을 입은 여성과 낮은 수위의 포르노로 한 때 유명했던 플레이보이지가 처음으로 히잡을 착용한 여성 사진을 실어 칭찬과 비난을 동시에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미국의 저널리스트 누르 타고우리로 그녀는 플레이보이 10월호의 '리니게이드'(Renegade, 변절자라는 의미) 에디션에 등장했다. 시리즈로 기획된 '리니게이드'는 "사랑하는 일을 위해 목숨을 포함한 모든 것에 위험을 무릎쓴' 남성과 여성에 초점을 맞춘 기획이다.
비디오 뉴스 회사인 '뉴시'(Newsy)에서 근무하는 22세의 타고우리는 검정 가죽 자켓과 운동화 그리고 히잡을 머리에 쓰고 나왔다. 플레이보이지는 그녀를 '나쁜 행동주의자'(a badass activist)라고 묘사하고 있다.
리비야계인 그녀는 상업 TV 의 최초의 '히잡을 쓴' 앵커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그녀는 미국에서 살면서 이런 저런 일을 겪은 것이 현재 직업에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도와주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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