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 돕기
[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27일 군 산하 공직자와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임직원과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은 헌혈인구의 감소와 헌혈기피 현상에 따른 혈액확보가 어려운 하절기를 맞아, 수혈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혈액은 아직도 인공으로 만들기가 쉽지 않아 환자에 대한 수혈은 오직 건강한 사람의 헌혈에 의해서만 가능하며, 이날 헌혈 대상자로부터 “헌혈증서 모으기 운동을 추진해 기부 받은 헌혈증서는 저소득층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특히, 헌혈은 자주하면 체내에 과다하게 쌓인 철분을 줄여 심장마비와 간암, 폐암, 위암, 후두암 등의 발병률이 낮아지고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랑의 단체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혈액을 확보하기 위한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g811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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