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뷰티 기업, 케이뷰티 엑스포 방콕서 1억8308만불 상담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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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뷰티 기업, 케이뷰티 엑스포 방콕서 1억8308만불 상담실적
  • 한민재 기자
  • 승인 2016.09.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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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대한민국 대표 유망 뷰티기업들이 지난 9월22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 IMPACT 전시장에서 열린 ‘케이뷰티 엑스포 방콕 2016(K-Beauty EXPO Bangkok 2016)’에서 1억8308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경기도는 이번 엑스포에서 관람객 수만 총 1만3000명, 수출상담 실적은 총 2885건, 1억8308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뷰티전문 박람회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유망 뷰티기업 103개 업체가 참여해 150개 부스를 마련, 화장품, 헤어, 에스테틱, 바디케어, 네일, 스마트뷰티 기계, 의료서비스(코스메슈티컬), 향수, 패션 잡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경기도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과 협력, 중국 및 아세안 10개국의 유력 바이어 105개사를 초청해 한국기업과 1:1 매칭 수출상담회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태국 최대 규모의 뷰티전시회인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BBAB : Beyond Beauty ASEAN Bangkok) 2016’과 동시에 개최, BBAB가 초청한 VIP 바이어 150명까지 함께해 총 250여명의 바이어가 두 전시회를 넘나들며 상담을 진행했다.

실제로 이번 엑스포에 참가한 라미화장품은 상담회장 및 자사부스에서 ASEAN국가 초청 바이어와 수출 상담 30여건을 실시, 무려 235만불의 상담실적과 54만불 상당의 계약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경기도 소재 화장품 전문 유통 제조기업인 휴코스메딕스는 55건의 상담을 실시, 100만불의 상담실적은 물론 15만불의 계약을 현장에서 확정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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