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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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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참가
  • 석동재 기자
  • 승인 2016.09.28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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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홍보·투자·제작 집중 지원

[KNS뉴스통신=석동재 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영화의 홍보 및 투자.제작 활성화를 위해 집중 지원에 나섰다.

영진위는 한국영화산업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내달(10월) 8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 2전시장 4전시홀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에 참가한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이날 행사기간 동안 영진위는 행사장에 ‘한국영화종합홍보관'를 설치하고 (주)디지털아이디어, ㈜인디스토리, 리틀빅픽쳐스 등 총 14개의 세일즈사·제작사 및 기술 서비스업체들의 현장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한국영화 세일즈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영화를 종합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관에서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편의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해외 투.제작사와 한국제작사, 시나리오작가, 감독 및 기술업체간의 일대일 미팅을 통해 공동제작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KO-Production in Busan 2016‘행사도 개최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기간 동안 ‘한국영화종합홍보관’과 ‘KO-Production in Busan'을 통해 한국영화의 해외진출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2015년에 ’한국영화종합홍보관‘에 입주한 업체들은 70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여 약 70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KO-Production in BUSAN‘을 통해 소개된 프로젝트 중 실제로 '화이', '덕혜옹주', '한여름의 판타지아', '최악의 하루' 등의 유수한 작품이 영화화됐다.

영진위 박환문 사무국장은 "한국영화종합홍보관에 참여한 한국영화 업체들과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편의 프로젝트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진위는 영화제 개막 이튿날인 내달 7일에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약 500여 명의 국내외 영화인들을 초청해 ‘한국영화의 밤’을 개최하고, 한국영화 홍보와 국내외 영화인들의 네트워크 장을 펼칠 예정이다.

석동재 기자 1234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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