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대차 직거래 플랫폼 렌카, 핀테크 '데모데이'서 서비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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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대차 직거래 플랫폼 렌카, 핀테크 '데모데이'서 서비스 소개
  • 문정석 기자
  • 승인 2016.09.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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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문정석 기자] ㈜렌카는 핀테크 지원센터가 주최한 ‘제11차 데모데이’에 참가해 사고대차(보험대차) 직거래 플랫폼 ‘렌카’를 소개했다.

지난 26일 열린 이날 행사는 금융사와 핀테크 기업 간의 정보 및 동향 공유 증진을 위해 자유로운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핀테크 산업을 이끌고 있는 29개 금융회사 및 유관기관, 30여개 핀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가한 유망 5개 업체는 렌카를 비롯한 보안솔루션 락인컴퍼니와 음파 결제 서비스 인포소닉 등 5개 업체다.

김학균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오는 10월말 핀테크 관련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핀테크 통합 포털'을 개통한다”면서 “일반국민, 핀테크 스타트업, 금융기관 간 ‘온라인 만남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렌카는 사고대차(보험대차)를 모바일&웹을 통해 렌터카를 중개해 주는 서비스다. 렌터카 요청구조를 직거래로 개편시켜 사용자인 보험사와 일반사고고객을 공급자인 렌터카업체와 다이렉트로 연결시켜, 평균 렌트 비용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또 역경매 방식의 가격 입찰 시스템을 도입해 공급자 중심의 단순 가격 정보 전달이 아닌 사용자 중심의 가격 경매 방식을 통해 다양한 차종과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사고대차(보험대차)를 구하기 위해 평균 20~30분 걸리던 시간이 클릭 한번으로 현재는 전국 150여개 업체로부터 맞춤 제안부터 차량 선택까지 약 5분 안에 완료할 수 있는 것이 ‘렌카’의 가장 큰 장점이다.

곽권일 렌카 주식회사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국내 손해보험사 관계자들에게 당사 서비스의 차별성과 경쟁력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마케팅을 통해 주 사용처인 손해보험사의 간접 손해율을 절감시킬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석 기자 bizmo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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