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상배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8일 오후 2~5시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새누리당 경기도당 구간에서 3500여명 규모의 집회·행진이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경기본부에서 개최하는 '총파업 투쟁승리 결의 대회' 집회는 오후 2시 경기도청에서 시작해 도청오거리~교동사거리~팔달문로터리~종로사거리~장안문로터리~거북시장사거리를 지나 새누리당 경기도당까지(사진 참조) 행진이 예정돼 있다.
경찰은 오후 2시30분부터 행진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오후 4시30분까지 해당 구간을 지날 때는 우회할 것을 조언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드카 등 교통경찰관 200여명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수원시의 협조를 받아 도로 곳곳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안내 메시지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상배 기자 sb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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