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상배 기자] 아토스터디의 성인 프리미엄독서실 ‘그린램프스퀘어’가 지난해 11월 오픈한 이래로 연일 만석을 기록하고 있다.
독서실은 그동안 중·고등학생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지만 최근 독서실 이용을 원하는 성인 학습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공무원 응시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음은 물론 각종 고시와 시험을 준비하는 성인의 증가로 독서실 수요가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기존 독서실은 스스로 마음을 다잡지 않는 이상 시간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제대로 공부를 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혼자 시간 관리를 하며 공부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기 때문이다. 아토스터디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성인들을 위한 프리미엄독서실 그린램프스퀘어를 론칭,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결과만 중시해온 대한민국 교육을 혁신하고자 아토스터디는 ‘시간이 실력이 되는 곳’이란 가치를 바탕으로 ‘그린램프라이브러리’를 만들었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의 주요 타깃은 오랜 기간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로, 자신의 공부 습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공간과 좌석 그리고 자체 개발한 시관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존 독서실과의 차별화를 뒀다.
그린램프라이브러리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 2015년 11월에는 성인들을 위한 프리미엄독서실 그린램프스퀘어를 론칭했다. 그린램프스퀘어는 국내 굴지의 기업과 협업으로 성인을 위한 500석이라는 최대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아토스터디 관계자는 “그린램프스퀘어는 기호가 더 분명하고 세심한 성인의 니즈에 맞춰 기존 그린램프라이브러리의 장점을 확장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램프스퀘어는 기존 그린램프라이브러리에서 공간과 좌석 유형을 다양화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공부한 시간이 쌓이면 카페 무료이용 쿠폰을 지급하는 서비스 ‘타임 페이’는 수험생들이 장기간 공부 레이스에서 지치지 않게 보상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린빌보드’는 시간관리 프로그램으로 측정된 공부 데이터를 고시별로 분류해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하며 공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이슈/시사/명언 등 놓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포트를 아끼지 않는다.
현재 그린램프스퀘어는 오픈 이후 연일 만석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기자수가 200명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을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각종 고시 관련 대표 커뮤니티에도 ‘그린램프스퀘어 자리를 양도 받을 수 없냐’는 게시물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에 그린램프에 대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린램프스퀘어를 이용하고 있는 A씨는 “기존 독서실과 달리 쾌적하고 컨디션과 공부 습관에 따라 공간과 좌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커뮤니케이션 콘텐츠가 많아 회원들끼리 스터디도 활성화되어 있어 좋다”며 “얼마 전 그린보드를 통해 인터넷강의를 추천 받아 잘 듣고 있다”고 전했다.
김상배 기자 sbkim@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