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교육부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늘(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박 3일간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제6회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학교예술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성장과 긍정적 변화를 예술 공연으로 보여주고, 예술을 매개로 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학교예술교육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공유·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이 추천한 초·중·고 150개교 학생들 4100여 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행사에서 오케스트라, 뮤지컬, 연극, 예술동아리 공연 및 예술 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은율탈춤(신흥초)과 오케스트라(원당초), 해군군악대의 합동 공연 및 뮤지컬팀(부평서중 외 4개교)·내빈·관객이 함께 하는 대형 돛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교육부는 "그동안 ‘학교예술교육활성화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소외지역 학교 및 위기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중점 추진 중인 지역연계학교예술교육의 성과를 무대에 펼쳐 보임으로써 미래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학교예술교육 지역연계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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