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장애인 이동불편 체감위한 공무원 장애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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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장애인 이동불편 체감위한 공무원 장애체험 실시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6.09.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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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관련 담당부서 직원 직접 휠체어, 안대 착용 이동체험
26일 원경희 여주시장(앞줄 왼쪽)이 휠체어를 타고 시청 공무원들과 직접 장애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주시>

[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여주시는 26일 장애인들이 이동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담당공무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글시장과 강변길에서 장애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원경희 시장과 여주시 공무원 20여명,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여주시자립생활지원센터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들이 이동하면서 느끼는 불편 등을 체험했다.

특히 이나 장애체험에는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된 여주시청 담당부서(도시과, 교통행정과, 건설과, 허가지원과) 공무원들이 직접 시각장애인 및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이 겪는 불편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체험을 통해 도로 및 보도 블럭 상태, 경사로 설치 등을 경험해보며 장애인의 인식 개선 및 이동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이번 공무원 장애체험은 담당부서인 사회복지과 뿐만 아니라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해 실제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도 함께 참여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이같은 행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시 공무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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