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센트라스 1획지 상업시설 ‘탑스트리트’가 마지막 프리미엄으로 가치를 증명했다. 지난 26일 ‘탑스트리트’는 청약결과 평균 8.87대 1, 최고 116대 1을 기록하면서 전 호실이 마감됐다. 업계에서는 왕십리 센트라스 상가 중 마지막인 희소가치에다 이마트, 롯데시네마, 텐즈몰, 청계천로까지 연계되는 왕십리뉴타운 新 스트리트 상권의 중심 입지여건과 합리적 분양가 책정이 인기의 원인이었다는 분석이다.

현대건설·SK건설·포스코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지난 26일 청약을 받은 센트라스 1획지 상업시설 ‘탑스트리트’는 60개 호실에 총 532건의 청약이 접수되면서 평균 8.87대 1의 경쟁률로 전체 마감됐다. 특히 일부 호실은 최고 11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실 이번 1획지 ‘탑스트리트’는 왕십리뉴타운 상업시설 가운데에서도 마지막 프리미엄을 갖춘 상가로 분양 전부터 인기가 높았다. 입지적 특색이 뚜렷한 각각의 상업시설이 순차적으로 분양시장에서 흥행을 거듭하자, 마지막 희소가치를 지닌 탑스트리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앞서 분양했던 비즈스트리트(3획지)의 경우 지하철 2호선 신당역과 상왕십리역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으로, 샤인스트리트(1·2획지)의 경우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왕십리뉴타운 대표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각각의 특색으로 단기간 100% 계약 완판을 달성했다. 또 최근 선보인 컬처스트리트(6획지)의 경우 2호선 상왕십리역과 직접 연결되는 직통상가인데다 쇼핑과 문화시설을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프리미엄으로 완판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일부 호실은 높은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는 상태다.

특히 탑스트리트의 경우 황학사거리에서청계천로까지이어지는코너변상가로가시성과유동인구확보에뛰어나다. 특히 이마트, 롯데마트, 텐즈몰과 연계되는 왕십리 뉴타운 대로변 상권으로 상권 활성화에 유리하다.

더욱이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의 단지 내 상가로 안정적인 고정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는 지하6층~지상 28층, 32개동, 총 2789가구 규모로 아파트 2529가구와 오피스텔 260실 규모다.특히 왕십리뉴타운 3구역 센트라스는 올해 11월 입주 예정에 있어 이러한 배후수요를 빠르게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93%를 차지하기 때문에 소비성향이 높은30~40대 청장년층의 인구 유입도 예상된다.

탑스트리트는 현대건설·SK건설·포스코건설 등 대형건설사 컨소시엄으로 구성돼 있는데다 계약금 10%에 잔금 90%로 계약조건도 합리적이다. 또한 합리적 분양가로 1층 상가로는 보기 드물게 최저 3.3㎡당 천만원대부터 분양가가 책정되어 있어 2억 내외 상품부터 10억대까지 투자자의 자금여력에 맞춰 다양한 가격대의 상가를 만나볼 수 있다.

탑스트리트 상업시설 분양관계자는 “탑스트리트의 경우 황학사거리에서 청계천로까지 이어지는 코너변 상가로 이마트, 롯데마트, 텐즈몰과 연계되는 新 스트리트 상권의 중심에 위치해 편리한 쇼핑 및 동선유입에 탁월하다”면서 “이미 프리미엄 상가로 지역 내 입소문을 자자한데다, 최근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및 아파트 공급을 줄이려는 부동산대책 발표와 맞물려 보다 안정적이고 고수익이 기대되는 상가 투자로 쏠리면서 수요자들로부터의 관심도 뜨겁다”고 설명했다.

한편, 탑스트리트는 전체 5개 구역으로 구성된 센트라스 상가 중 1획지 코너변에 위치한 상가다. 연면적 1만1610㎡의 규모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같이 들어서게 된다. 개별 점포는 전용면적 32~175㎡(일반분양분 가장 큰 점포 105㎡) 총 88개 점포로 구성되며 이중 프랜차이즈 협의분 등 분양 물량분을 제외한 총 60개 점포가 일반에 분양한다.

왕십리 센트라스 1획지 상가 탑스트리트 계약은 27일(화)부터 28일(수)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왕십리 센트라스 1획지 상가 탑스트리트 분양 홍보관은 상왕십리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권대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