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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삼천포 구역사 부지 주변 도시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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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삼천포 구역사 부지 주변 도시개발 박차
  • 정호일
  • 승인 2016.09.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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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천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동금동 일원의 삼천포 구역사 주변지역을 주거와 상업기능이 어우러진 복합개발로 도심 활성화에 나선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6월 30일 대지조성사업 신청에 따라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쳐 9월 9일자로 최종 대지조성사업을 승인․고시했다.

향후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전체면적 2만 5345㎡에 상업용지 1만 3454㎡와 주차장, 공원 및 도로 등 공공시설을 2017년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가 공영개발방식으로 도시개발(대지조성)사업을 시행해 공공시설은 관리청에 귀속시키고, 상업용지 1만 3454㎡는 분양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 유상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사업대상지가 철도 폐선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 오던 철도 역사 부지 일원으로, 상업지역으로 결정되고도 오랜 기간 동안 미개발 된 부지로써 사천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에 따른 도심지역 정비와 인근의 화력 발전소 건립에 따른 인구유입 등 주택공급 수요 및 주변 지역의 개발사업과 연계, 도심지 활성화에 부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업용지 분양시 도시미관과 삼천포브랜드 특성을 반영한 분양기준을 마련하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일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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