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서울시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오늘(27일) 탑골공원에서 어르신치과 특별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종구로 탑골공원에서 이동치과 차량 2대와 서울의료원 치과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하는 무료진료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무료진료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구강검진과 충치 치료, 스케일링, 발치 등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치아관리의 필요성과 관리방법, 불법틀니의 문제점, 틀니사용 및 올바른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지난 2009년부터 서울의료원과 함께 ‘어르신치과 이동진료실’을 추진해왔다.
서울시립양로원을 시작으로 매주 2~3회 서울시 25개 자치구 복지관과 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진료서비스를 했으며, 지금까지 총 5만 6000여 명 어르신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별진료 등 시민 맞춤형 진료를 실시해 아파도 치료받지 못하는 시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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