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윤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7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 중인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 및 양국관계 발전 실질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올해 수교 55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교역·투자·에너지·창조산업 등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북핵 공조를 비롯해 지역·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과 루터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두 번째로, 루터 총리의 이번 방한은 박 대통령이의 지난 2014년 3월 네덜란드 공식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마련됐다. 루터 총리의 방한은 2010년 10월 총리 취임 이후 처음이다.
강윤희 기자 kangyun110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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