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안 치약 등에서 가습기 살균제 주성분으로 논란이 된 화학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6일 시중에 유통 중인 11개 치약에서 허용되지 않은 성분인 'CMIT·MIT'(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돼 제품 회수, 판매 중단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메디안 후레쉬 포레스트 치약', '메디안 바이탈 에너지 치약' 등으로 아모레퍼시픽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dupl**** 그동안 사용했던 사람들은 어쩌라구" "sksk**** 우리나라에서파는모든것들다 검사해봐야함" "ahn3****애초에 이런게 시중에 안나오게 하기 위해 식약처가 있는거 아니었냐....아 정말 끔찍한 나라야" "mihy**** 그치약안써본사람이 어디있겠냐 아모레도못믿을기업이다 누굴믿고살아"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황인성 기자 ent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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