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경기 광주시민이 화합하는 '제16회 광주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27일 청석공원 특설무대와 28일 광주공설운동장 및 보조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7일 시민의 날 전야제를 시작으로 28일 광주시민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27일에는 국민MC 송해의 진행으로 ‘KBS 전국노래자랑’ 본선대회가 열린다. 설운도, 박현빈, 우연이, 김지애, 정수빈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도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알뜰벼룩시장, 광주시농산물전시판매, 여성단체협의회바자회, 광주왕실도자기 전시판매 등 광주시민나눔한마당과 관내 예술단체의 광주시문화예술콘서트 그리고 JK김동욱, 씨스타 등 인기가수의 초청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다음 날인 28일에는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가 열린다.
기념식은 남한산성 취고수 악대의 연주와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 입장식 및 시민의 날 기념식, 시정 유공자에 대한 표창, 특공무술 시범 등 식후공연 등이 치러질 예정이다.
체육대회는 남자축구 등 12종목과 게이트볼 등 시범경기 4종목이 펼쳐져 각 읍면동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로 34만 광주시민 모두가 하나 돼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행복도시 광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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