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한민재 기자]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6일 아주대학교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국제대학원 신입생 3명에게 2016년도 하반기 ‘아주-수원 석사과정 장학지원 프로그램’의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에는 노만호 수원시국제교류센터장 및 임재익 아주대 국제대학원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국제자매도시의 추천과 면접심사 등을 거쳐 선발된 브라질 꾸리찌바 출신의 베르타오 레나토 안토니오 씨와 중국 지난시 출신의 왕 페이페이 씨, 콩 구워웨이 씨에게 각각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2년 이내의 석사과정 수료기간 동안 학비 및 기숙사비 전액과 생활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노만호 센터장은 “올해는 브라질에서도 처음으로 장학생이 선발되는 등 매년 해외 다양한 도시에서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주-수원 석사과정 장학지원 프로그램’은 수원시국제교류센터와 아주대 국제대학원이 국제교류 인적네트워크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중국, 모로코, 베트남, 브라질 출신 학생 6명이 재학 중이다.
한민재 기자 sushin@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