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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랑조합, 총회 및 학술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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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랑조합, 총회 및 학술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6.09.26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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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개발에 대한 음성 지역 주민의 긍정적 인식 확산
22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금왕 웨딩갤러리에서 금이랑조합원, ‘음성을 사랑하는 모임’의 회원, 각계 저명인사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가졌다.<사진=음성군 금이랑조합>

[KNS뉴스통신=손근덕 .이성희 기자]음성군 금이랑조합은 22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금왕 웨딩갤러리에서 금이랑조합원, ‘음성을 사랑하는 모임’의 회원, 각계 저명인사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 및 학술대회 제 1부에서는 금이랑조합 경과보고, 주요 안건상정 및 채택 등의 행사를 가졌으며 제 2부에서는 ‘음성지역 광산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유주열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였는가 하면 김규헌 음성군 군의정 참여 위원회 고문(법무법인 큐렉스 대표변호사), 박희남 전 음성군 군의회 의장, 김영국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이희재 전 음성경찰서 수사과장 등이 참석하여 과거와 달리 음성군민 2,000여명이 스스로 조합을 결성한 광산 개발에 대한 의지에 힘을 보태려는 모습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음성군 소재 광산 개발 관련 학계 저명인사와 전문 변호사를 초빙해 ▶광산개발에 따른 환경적 측면, ▶광산개발의 가치와 최신 탐사기술, ▶광산개발의 법률적 측면에 대해 발제와 토론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국내 광산개발 전문가와 기술사가 발제자로 참석한 토론회를 가져 조합원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지역 주민 이모 씨는 “우리 고장의 광산 개발을 둘러싸고 여러 이견이 많은 것이 사실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실을 속 시원하게 알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다른 주민 조모 씨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야별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주제 발표와 토론을 접합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이랑조합 박병철 이사장은 "음성지역의 광산 산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음성군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총회 및 학술대회를 가졌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바쁜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고 우리 고장의 광산 산업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금이랑조합은 이번 총회 및 학술대회를 시금석으로 하여 지역 주민들과 보다 긴밀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우리 고장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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