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제공
[KNS뉴스통신=김종성 기자]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거리공연의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남분수광장 프린지문화공연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성산구는 지난 19일에는 G.nis에서 편안한 목소리로 버스킹 공연을 펼쳐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다.
이어 23일에는 Sharp&Flat에서 중후한 색소폰 연주로 설레는 금요일 밤 상남분수광장을 채웠고, 24일에는 벨라체 클라니넷 앙상블에서 클라리넷, 오보에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악기 연주로 상남동을 찾는 관광객의 귀를 매료시켰다.
성산구는 지난 2012년부터 분수광장을 거리공연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 소규모 프린지문화공연을 기획하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펼쳐왔다.
5년차를 맞은 올해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어느덧 ‘창원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상남분수광장 프린지문화공연에 관심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성산구청 홈페이지 프린지 문화공연 게시판에 예약신청하거나 성산구청 문화위생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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