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대의 전동스쿠터 ‘이지휠스’ 연말까지 주요 복지관에 전달
[KNS뉴스통신=권대환 기자]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현대차그룹이 노인들을 위해 전동스쿠터를 보급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16년 노인의 날’을 기념해 26일 서울 우리마포복지관에서 노인용 전동스쿠터 ‘이지휠스(Easy Wheels)’ 전달식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121대의 전동스쿠터 ‘이지휠스’를 연말까지 주요 복지관에 전달한다.
‘이지휠스’는 2010년 현대차그룹 지원으로 국내 최초로 설립된 보행/운전 보조기구 전문 사회적기업 ‘㈜이지무브’에서 개발한 제품이다.
현대차그룹 박광식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의 ‘이지휠스’ 전동스쿠터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기회 확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장애인기관 이동편의시설 개선 및 재난대비시설 보강 지원사업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미니카로 시각장애아동이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차카차카 놀이터’ ▲장애인 가족에게 차량지원을 통해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초록여행’ 등을 진행 중이다.
권대환 기자 kdh1275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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