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전용호 기자]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지난 21일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청학1지구(147필지 면적 31만㎡)에 대해 최신 측량기술인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항공측량을 부산 최초로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이고 건물 밀집으로 진입이 어려운 부분까지 정확하게 사업을 추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자료는 지표면 근접 촬영으로 기존 영상자료보다 해상도가 뛰어나며, 고해상도 정사영상과 지적도면 중첩 기술로 사업지구 토지 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보다 명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부산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항공측량을 통해 보다 정확한 경계 설정은 물론 고해상 시각정보를 확보함으로써, 토지경계에 대한 보다 빠른 이해와 투명한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용호기자 12345c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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