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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노후 물끓임기 교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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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노후 물끓임기 교체 추진
  • 조영민 기자
  • 승인 2016.09.26 17: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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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물 안전관리 만전
사진=대전시교육청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노후 물끓임기 교체를 추진한다.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제기된 물끓임기 위생상태 문제 지적에 대한 대책으로 교육청은 관내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물끓임기의 연도별, 업체별 구입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실태점검을 실시해 문제가 있는 물끓임기 중 보수가 가능한 부분은 부품을 교체하고 노후도가 심한 제품은 폐쇄조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대전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학교 먹는 물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물을 음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향후 물끓임기의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유지보수 업체가 학교를 방문해 내부청소 및 필터교체 시 반드시 담당자 입회하에 점검하도록 하고, 물끓임기(정수기, 음수기 등) 상단이 열리지 않도록 시건장치를 설치토록 했으며, 반드시 주 1회 이상 물끓임기와 주변청소를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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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zl 2016-09-30 20:57:16
먹는물 관리자는 먹는물관리법에 의하면 식품학 또는 관련분야 전공자격 소지자(영양사 또는 영양교사)여야 한다고 써 있다. 그러나 많은 학교에서 이를 무시하고 비전공자나 무자격자 부서에 마구 떠넘기는 게 부실과 식중독 발생의 최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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