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어 초청 순천 정원수 유통 판매망 확보
[KNS뉴스통신=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는 오는 30일부터 개막되는 2016순천만국가정원 산업 디자인전 행사와 맞물려 정원 6차 산업 육성을 목표로 비즈니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비즈니스데이 행사는 순천시와 (사)순천정원문화발전협의회가 함께 기획해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이번 행사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정원수의 전국 유통 판매를 통해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바이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유도해 유통망을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 행사는 국내 바이어 32명을 초청해 순천시 관내 대동꽃 농원, 성천 수목원, 근목농원, 순천만철쭉분재농원, 토우영농조합, 장미농원, 파머스가든 화훼단지 등 총 7개 정원수 농장을 탐방한다.
또한, 농장 탐방을 통해 농장별로 특성화된 정원수를 살펴보고 정원수에 대한 상담 진행 및 국가정원 내에서 남부수종 전시판매관을 운영하는 등 판로를 확보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매우 기대되는 행사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국내 바이어 초청, 관내 정원수 농가 탐방은 지역 정원수 판매 유통망 확대의 물꼬를 트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고 밝혔다.
정광훈 기자 jiyeong37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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