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10년 비행 달성 기념행사 가져...
[KNS뉴스통신=조완동 기자] 서해해경본부 소속 군산항공대가 27일(오늘) 10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해해경본부(본부장 고명석) 산하 군산항공대는 지난 2005년 9월 26일 1대의 헬기로 시작하여 서해 중부권 바다의 안전과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해양오염 동향 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해경 군산항공대는 전남 도서지역 응급환자 후송 및 실종자 수색, 어선들의 안전한 조업 활동을 위한 초계비행 등 1년 365일 비상출동 태세를 유지하는 해양 경찰 최정예 요원으로서의 소임을 완수하고 있다.
고명석 서해해경 본부장은 “이번 10년 무사고 달성은 수만개의 부품들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최상의 장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정비사들의 노력과 최고의 조종사, 응급구조사 등 모두가 만들어 낸 쾌거이다”며 “우리가 안전해야 국민이 안전하다는 사명감을 갖고, 서해 바다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완동 기자 jwd87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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