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한 명을 포함해 총 7명(금상1, 은상4, 동상1, 장려상1)이 입상했다
▲ 사진=경북도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20~23일까지 경상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 및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은 나전칠기 등 23개 직종에 27명의 선수가 출전, 금상 한 명을 포함해 총 7명(금상1, 은상4, 동상1, 장려상1)이 입상했다.
특히 데이터입력분야 안지원(자폐성장애1급, 구미혜당학교)선수가 타 선수와 압도적 기량차이를 보이며 금메달을 획득, 경북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경북선수단을 인솔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북지부 관계자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3박4일간 타지에서 불편한 여건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단 1명의 선수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경기를 치룬 점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경북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내년 6월 중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제34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9월 중 부산광역시에서 개최된다.
박강용 기자 pgy7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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