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업! 이성을 사로잡는 ‘소개팅앱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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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업! 이성을 사로잡는 ‘소개팅앱 매너’
  • 문정석 기자
  • 승인 2016.09.26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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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커뮤니케이션 소개팅앱 인기…상대방 비방, 욕설 절대 금물

[KNS뉴스통신=문정석 기자] 혼자 술을 마시는 일명 ‘혼술남녀’ 등 싱글라이프를 즐기는 현대인이 늘고 있지만, 이는 갑갑한 일상 속 잠깐의 도피처일 뿐이다. 싱글남녀들도 여전히 누군가와 함께 일 때 안정감을 느끼고 삶의 만족도가 올라간다는 것은 이미 다양한 연구를 통해 확인된 바 있다.

그래서일까. 최근 들어 20~30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소개팅 어플이 인기다. 사용자들은 매일 똑같고 지루한 일상 속 소개팅 어플이 활력소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

하지만 소개팅 어플 사용 중 상대를 향한 욕설과 비방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30 싱글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소개팅 어플 ‘썸타임’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더욱 건전한 소개팅 어플 문화를 지향하기 위해 최근 ‘매너톡 기능’을 추가했다.

온라인 대화창에서 비속어 또는 욕설 사용 시 자동 필터링 시스템을 통해 사전 차단되는 기능으로 욕설이 그대로 대화창에 올라올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해당 내용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 또한 더했다.

어플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는 매너톡 기능에 대해 한 사용자는 “욕설 등으로 감정 이 상하는 경우가 있는데 앞으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다”며 “매너를 지키면서 대화할 수 있어 상대에 대한 기본적인 호감도도 상승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매너톡 기능으로 건전한 소개팅 어플 문화를 이끌고 있는 썸타임은 사진 기반으로 이뤄진 기존 소개팅 문화에서 나아가 목소리, 관심사를 기반으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개팅 어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문정석 기자 bizmo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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